중3 때 돼지

알레이나: 2011.09.13 10:41:44

우선 돼지 새끼 얼굴은 잡게에서 제목으로 "어때" 로 검색하면 내가 머어때ㅎㅎ 였나 하는 제목으로 올려둔 사진이 있음.




돼지새끼를 알게된게 중학교 3학년, 여기 전학와서 얼마 안 됬을 때임.


이새끼로 말할 것 같으면 반에서 유일하다시피 핸드폰이 없는 것을 스스로 고위계층이기 때문이라고 세탁하며 자위하는 경향이 컸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가 "여자랑 문자하면서 쾌감 얻는 행위가 저급하다" 였음.


자랑할 거라곤 분당에서 산다, 애미애비가 약사다, 와우 만렙이다(구체적으로 말하면 방학 때 와우 했는데 결제기간 30일 중 접속시간이 20시간이었다는 좆도 아닌 자랑거리) 세개 뿐이고 그 중 두개 마저도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기보단 달고 태어난 것임.



이새끼가 나 지방에서 왔다고 무척 무시했는데, 성적이든 인기든 나한테 뒤쳐짐.



아무튼



중3때 반에 여자애들 파벌이 두개였다. 그 파벌이란게 빠순이 및 오덕년들파랑 연애에 관심 많고 그나마 활동적인 예비 보슬파 였는데, 당시 그 놈이 빠순 오덕파를 무지하게 디스했다.


근데 이 놈이 뒤늦게 핸드폰을 사더니 애들 번호를 따고 다녔는데 빠순오덕파 애들만 요놈한테 번호를 줬던 것이다.


그리고 문자를 하더니 여자랑 문자하는게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다고 역겹게 웃으면서 말하는데 진짜 패죽이고 싶었다.



안 씻기는 또 얼마나 안 씻는지 11월에 잠깐 내가 이 놈 뒷자리였는데 그 때 팬티를 5일동안 안 갈아입는 것도 보았다.


같은 모습의 다른 팬티가 아니냐고 묻는 애들도 있던데 파란 팬티에 빨간 실밥이 5개의 팬티에 동시에 터져 있을리가 없잖아.


아무튼 술허세는 또 얼마나 심한지 심심하면 어제 술 먹었다 나 술 세다 이러는데 솔직히 반 애들 중에 그거 좋아하는 놈 아무도 없었고 그래서 졸업 여행 때 애들이 이 새끼만 옆방에 재워놓고 술을 먹었다.


그러자 다음날 지 빼고 술 먹었다고 무척 화를 내며 남은 술을 따서 들이키는데 그 땜에 술 냄새 퍼져서 내 친구가 빡쳐서 존나 팸.ㅋ;



아무튼 그런 일 이후로 나한테 적대감을 품었는지 고등학교가서 배신을 날리는데, 그 방법이란게 그냥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거였다.


고1때 실화를 몇개 얘기해 주자면 동아리 입부 시즌에 이 놈이 오덕 동아리에 스카웃 받았는데 그 때 나는 못 받으니 오덕 동아리에 스카웃 받은걸 지보다 내가 낫다는 근거로 삼고 나댄거랑, 막상 입부 희망서 쓸 때 교내 얼짱동아리(잘난 놈만 가는게 아니라 어쩌다보니 잘난 놈만 모여서 결국 그렇게 된 것.)에 지원한거.



결국 나는 성격이 더러워서, 그 새낀 이래저래 결함이 심해서 다 떨어졌는데 난 그냥 동아리 안들고 이 새낀 웬 찌질이 동아리 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나는 고1 때 축제로 부상하고 이 새낀 꾸준히 폭락하고, 결국 고2 때 내가 교내 아이돌이랑 사귈 때 이 십새낀 지 친구가 내 여친 쫓아다니다 까인 얘기 하면서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안 씻는 근성은 여기서도 폭발해서 전치 2달 팔 골절 때 붕대를 2달 내내 안 갈고 그 역겨운 냄새를 일부러 자랑스레 여기면서 살아간 전력도 있다.



지금은 건대 멍청도 캠퍼스 가서 공부 안하고 아이온하다가 아이온 여친 사귀고 그 여친한테 잘 보인다고 재수학원 들어가서 이과로 전향, 의대 노리고 공부 중인데 그 쪽 학원에 아는 놈들한테 들어보니 4등급 도배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