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학교를 자퇴했지만 평생 잊을 수 없다

14.43.220.134 2012.01.09 18:35:10

수업료등 입금했어요 어딜가나 홧팅하시고 우리 대학도 기억해 주시고요 -행정계장-


오늘 자퇴한 학교에서 이런 문자를 받았다..


방학때는 공짜 기숙사에다가 음식점에서 매끼마다 5천원짜리 밥도 사주고..

옷사느라 용돈이 부족할때 마다 장학금도 주고.. 

휴학한지 5개월이 지났을때도 장학금 30만원까지..

더군다나 자퇴한 학생까지 신경써주는 학교..

난 이 학교를 평생 잊을 수 없다.

자퇴한 학교지만은 학교를 다닌 1년을 후회하지 않는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