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이 서울 전학 가다 2

nurisem 2013.02.21 10:50:55

다음 날은 개교 기념일이라 학교엘 가지 않았다.

처음으로 서울 목욕탕엘 간 대구아이.

목욕탕엔 때밀이가 어떤 사람의 등을  열심히 밀고 있었다.

대구 아이가 신기해하는 모습을 서울아이가 봤다.


서울아이 :  저 아저씨 때 잘 밀지?
대구아이 :  글나? (해석 : 그러니?)
서울아이 :  잉? 그렇다고 긁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