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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한통의 메일이 왔다.
뭘까 싶어서 열어 보니 [혼자가 되면 죽어.] 이 한마디만 써있었다.
나는 조금 못된 장난 메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같이 지내던 여친이 [편의점에 갔다 올게.]라고 말했다.
나는 순간 초조해졌다. 이대로라면 혼자가 되니까...
아니, 뭐 이건 그저 장난이니까. 그래 틀림 없다.
여친에게 [무서우니까 가지 마.]라고 말할 수도 없어..
[그럼 갔다 올테니까...]
[..... 응.]
30분이 지나도 아무 일 없다.
[뭐야, 괜찮잖아. 괜시리 쫄았네. 역시 장난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