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강 최악의 공포 생물

Yeul 2012.07.12 22:21:31

남미 아마존 강에는 공포의 육식 물고기 피라냐(Piranha)와 거대한 아나콘다 뱀보다 더 무서운 '칸디루 (Candiru,흡혈 메기)' 라고 
불리우는 공포의 흡혈 물고기가 산다. 초소형 칸디루는 아마존 원주민들에게 가장 위험한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몸길이는 3~6cm,비늘이 없는 이 물고기는 반투명해서 잘 안보인다고 한다. 외양은 멀쩡함 
그런데 왜 브라질 정부에서 외부반출을 금할 정도로 위험한 어종으로 정평이 나있는 걸까? 

 
 


보통때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지 않지만 사람이 강에서 헤엄치다 오줌을 누면 번개같이 돌진해 
성기에 달라 붙어 피를 빨아먹기 때문이다. 
칸디루는 강 깊은 곳 탁한 물에 서식해 먹이를 눈으로 보는 대신 냄새를 맡으며 사는데 
타 어류의 아가미에 기생하며 피와 살을 먹는다 
아가미에서 배출되는 요소와 암모니아 냄새를 맡으면 총알같이 물고기에게 돌진한다. 

 
 
 

칸디루는 암모니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인간을 비롯한 다른 동물이 물에 방뇨를 하게되면 
순식간에 헤엄쳐와 요도로 침투하는데 물 밖에서 누더라도 점프까지 해서 요도로 기어코 파고들고 마는 독종이다 

 

일단 체내에 침투하면 우산처럼 펼 수 있는 가시와 흡반으로 몸을 고정하고 맘대로 요도를 다니며 
피를 빨고 살을 뜯어먹는다..............-_-(멘붕) 
그러면서 안에서 몸이 불어난다 <- 불어난다 불어난대!!!!!!!!!!!! (O_O)헐 
체내에 침투한 칸디루를 제거하지 못하면 숙주는 결국 고통에 몸부림치다 죽고만다 

 


외지에서 사람들이 방문하면 절대로 아마존강에서 헤엄치며 오줌을 누지 말라고 이곳 원주민들은 경고한다 




(아래 혐오 주의) 












 
 


외과수술이 보급되지 않았던 옛날엔 반쯤 들어갔을 때 얼른 잘라 죽이거나, 희생자를 거세하는 것 외엔 
달리 방법이 없었다고 한다. 다른 민간요법엔 과일이나 약초요법이 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음 
지금도 수술하기 전에 1~3일 정도를 칸디루의 덩치가 줄어들길 기다려야 한다고 함 



 

희생자의 몸에서 제거된 칸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