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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네 살 차이 나던 남동생이 있었다.
내가 여섯 살 때 남동생은 죽었다.
하지만 동생은 매번 내 꿈속에 나타났다.
그리고 항상 역겨운 짓만 했다.
내가 대학생이 된 어느 날, 평소처럼 동생이 나오는 꿈을 꿨다.
동생은 내가 어린 시절 간직하고 있던 장난감을 만지고 있었다.
[만지지 마!] 내가 동생에게 소리쳤지만, 동생은 완전히 무시했다.
화가 난 나는 동생의 목을 발로 걷어찼고, 동생은 바닥에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서 내 장난감을 만지기 시작했다.
분노가 정점에 달한 나는 동생을 칼로 마음껏 찌르고,
있는 힘껏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동생이 괴로운 듯 이렇게 말했다.
[그때랑 같네..]
괴담돌이 http://blog.naver.com/outlook_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