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Y 대학에 다니는 친구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친구는 약간 영감이 있어서 이상한 소리나 그림자를 종종 보곤 한다고 합니다.
어느 날, 그녀가 자신의 아파트 방에 있는데,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누구지…? 하는 생각에 도어스코프로 바깥을 들여다봤지만, 사각 지대에 있는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상한데… 라고 생각하면서 방으로 돌아와 느긋하게 쉬고 있자, 또 노크 소리가 들립니다.
다시 가보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누군가의 못된 장난이라고 생각해서 노크를 무시하자, 이번에는 문을 부술 정도로 강하게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녀는 무서워져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의 휴대폰으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 · · 집 앞에 누군가있어. 도와줘 · · · "
"· · · 알았어, 바로 갈게 · · ·"
잠시 기다리고 있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녀는 너무 무서워서 한계 였지만
"· · · 나야. 괜찮아 · · ·? "
라는 친구의 목소리가 들려 안심하고 문을 열었습니다.
거기에는 처음 보는 소복의 노인이 서 있었고, 노인은 히쭉 웃더니 천장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도움을 요청했던 친구는 아무 전화도 받지 않았고 수신 기록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녀는 도대체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대답 했던 것은 도대체 누구였던 걸까요 · · ·
번역: 나, 의역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