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소름끼치는 일이있었습니다.
사회생활...정말 혐오하고 불결하다고 새삼 느껴집니다..
제가 일하는 회사가 골프연습장 아래있는 건물인데요
사무실이 조금하고 방음이 덜되있습니다.
저희옆 사무실이 골프용품파는 사무실인데 정말 소름끼쳤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사무실에서 서류작성하는데 옆 골프용품점에서 얘기소리가 들렸습니다.
골프:아이고~ 박사장님 오셨습니까?
박사장:네...
골프:왜이렇게 시무룩하십니까?
박사장:아..그게 요즘 몸이안좋아서 병원에갔더니 폐암 말기랍니다...
골프:어이구...박사장님 몸관리 잘하셨어야죠...그래서 어떻게됐습니까?
박사장:일단 병원 입원하고 수술을 해야 된다고 한다군요...
골프:그놈의 담배...박사장님 저희 같이 금연 해보는게 어떻습니까? 하하
박사장:이렇게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저번에 제가 주문한 골프채 도착했습니까?
골프:아 그거 모레쯤 도착한답니다 워낙 고가고 해외물품이다보니 조금 늦어졌습니다.
박사장:그래요? 이번주에 병원 입원을 하니 그전에 받아보고싶군요.
골프:걱정마십쇼 2틀만 참으세요 하여튼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겠습니다.
박사장:어휴~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한게임 치고 가야겠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이렇게 대화가 끝나고 박사장이 나간시점 3분뒤에 나는 소름이 끼쳐 1분간 멍해져있었다.
골프:저새끼 죽으면 그 골프채 내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