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이야기는 노사연 씨가 해주신 이야기입니다 >
노사연씨가 꿈에서 버스정류장에 앉아있었답니다.
그리고 까만 버스가 와서 자기 앞에 섰답니다.
망설임 없이 그 버스에 탔는데,
이은주씨랑 이언씨랑 터틀맨이 막 신이나서 서로 떠들다가 노사연을 보자마자 정색을 하고 입을 다물더랍니다.
노사연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마침 이은주씨 옆자리가 비어있다는겁니다.
그래서 노사연이 거기 앉으려고 하니까 이은주씨가 노사연씨 팔 잡으면서
"여기 최진실씨 자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