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승객들에게 질문한다.
"1주일 동안 실종되셨는데 그동안 지하철과 당신들은 어디에 있었나요?"
하지만 승객들은 모두 같은 반응이었다.
"무슨소리에요? 저희는 지하철을 타고 20분동안 출근중이었는데요?"
이 사건은 1863년 1월 10일 영국에서 실제로 일어난 지하철 실종사건입니다.
위의 사진은 실제로 사건이 일어난 구간이라고 합니다.
당시 이 사건은 영국의 뉴스에 한창 보도되며 굉장한 이슈가 됬다고 합니다.
지하철이 분명히 들어와야 하는데 어느 순간에 사라져버렸다고 하네요.
일주일 동안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고 그 안에 타고있던 사람들 역시 모두 사라졌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일주일 후에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플랫폼으로 지하철이 들어왔는데
기자들이 승객들에게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오히려 승객들이 굉장히 의아하다는 듯이
걍 지하철 타고 온건데 왜 다들 난리냐는 식으로 말을 했다더군요.
이 일에 대해 정부에서 조사를 했었으나 무슨 일인지 조사를 하던 도중 중지됬었다고 하네요.
그 이후 현재까지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사건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