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700년된 돌집들

Yeul 2012.02.07 18:58:45
이란의 Kandovan에 있는 동굴집들. 
그 자리에 있던 돌들을 파서 지은 집의 형태로 지어진지 7세기가 넘었고 서기 17년에 로마령이 되었던 과거 소아시아 동부의 고대 국가였던 카파도키아(cappadocia)의 주거 형태와 흡사하다고 제기되고 있다. 



아직도 사람들이 살고있다. 
관광객들을 위한 리조트와 호텔, 식당 등이 갖춰져있고 심지어 부동산에 매매물이 싼가격에 올라와있기도 하다. 



사진처럼 지상 위로 건물이 드러난 부분도 있지만, 지하에도 주거 공간이 있다. 
지하의 주거시설은 평소에도 낮은 온도를 제공해준다고. 




건물 자체가 굉장히 복합적인데, 전통적인 석공 기술로 만들어진 혼합물과 돌을 깎아 만드는 기술이 섞여 과거의 건물에 
문짝도 달고 창문도 달았다. 




그래서 지금은 꽤 현시대적인 부분도 늘어났다고.(문이나 창문, 내부, 가구 등)
마냥 구시대적으로 거주하고 있진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