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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야.
친구가 여자친구와 호텔에서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상하게 답답했대.
그래서 자다가 눈을 떴는데
여자친구가 진지한 얼굴로 자기 목을 조르고 있었대.
"어...억! 왜 이러는 거야.."
여자친구가 조르는 힘이 장난이 아니라서
힘으로 어떻게 할 수도 없었다고.
'아.. 이렇게 죽는건가..'
그런 생각을 하다가, 퍼뜩 깬 거야.
악몽 때문에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고, 기분도 나빴지만
친구는 그게 꿈이라는 사실에 안도했어.
그래도 무서웠기 때문에 여자친구를 깨우려고
옆에서 자고 있던 여자친구 쪽으로 얼굴을 돌렸어.
옆에는 여자친구가 눈을 크게 부릅뜨고 자신을 노려보고 있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