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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걷다가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다.
쓰고 있는 컴퓨터 화면에 비친 자신이 아주 무서운 얼굴로
자신에게 손을 뻗쳐 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었다.
나는 처음에 농담으로 하는 말인 줄 알았다. 하지만 친구의 얼굴은 정말 진지했다.
그래서 [그러면 너도 손을 흔들어 주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적당히 대답했다.
그리고 사흘 후 친구는 죽었다.
죽은 친구가 말하기로는 자기가 손을 흔드니까 반대편에 있던 자신이
손을 그만 흔들더니 웃으면서 손으로 뭔가를 잡는 동작을 했다는데..
그랬더니 어쩐지 숨 쉬는 게 괴로워져서 질식해서 죽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다음은 내 이야기를 했다.
괴담돌이 http://blog.naver.com/outlook_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