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정내미 떨어지는 회사 전무...ㅡ.ㅡ
어제 저녁 친할머님께서 별세를 하셨는데요.
제가 프로젝트 땜시 고객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에 양해를 구하고..
뭐 당연히 고객사분들은 왜 출근했냐 당장 들어가서 장례식 준비하고 해야지..
고객사 팀장은 자기가 대표로 오늘 퇴근하면서 장례식장 들리겠다..
뭐 우리가 예상하는 당연한 반응들이였는데.. 암튼 고객사 먼저 말씀을 드리고
우리 사업부 전무한테 전화를 했음.. 친할머님께서 돌아가셔서 오늘 휴가를 좀
내야겠다.. 고객사한테는 다 얘기가 된 상태이다..
그랬더니 이 양반이 하는 말이 딱 두마디였는데요..
"장례식장이 어디야?"
(보통 예의상 지병이 있으셨냐?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 상심이 크겠다.. 이런말이 보통이지만 뭐 여기까지는 오케이)
"네 어디어디 입니다. 오늘 하루 월차 쓰겠습니다"
"응 알겟어.. 근데 나 꼭 가야하나??" (응??)
제가 할머님 장례식장 와달라고 부탁 전화한것도 아니고..
월차 때문에 전화드리고 내용 전달하고자 하는게 목적인데..
갑자기 자기 꼭 가야하냐고 하는 묻는건 뭔지?
거기서 제 답이야 당연히 "바쁘신데 오실필요 없습니다"
"알겠어.. 나중에 얘기하자고" 참 사람이 한마디를 해도...ㅡ.ㅡ
제가 프로젝트 땜시 고객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에 양해를 구하고..
뭐 당연히 고객사분들은 왜 출근했냐 당장 들어가서 장례식 준비하고 해야지..
고객사 팀장은 자기가 대표로 오늘 퇴근하면서 장례식장 들리겠다..
뭐 우리가 예상하는 당연한 반응들이였는데.. 암튼 고객사 먼저 말씀을 드리고
우리 사업부 전무한테 전화를 했음.. 친할머님께서 돌아가셔서 오늘 휴가를 좀
내야겠다.. 고객사한테는 다 얘기가 된 상태이다..
그랬더니 이 양반이 하는 말이 딱 두마디였는데요..
"장례식장이 어디야?"
(보통 예의상 지병이 있으셨냐?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 상심이 크겠다.. 이런말이 보통이지만 뭐 여기까지는 오케이)
"네 어디어디 입니다. 오늘 하루 월차 쓰겠습니다"
"응 알겟어.. 근데 나 꼭 가야하나??" (응??)
제가 할머님 장례식장 와달라고 부탁 전화한것도 아니고..
월차 때문에 전화드리고 내용 전달하고자 하는게 목적인데..
갑자기 자기 꼭 가야하냐고 하는 묻는건 뭔지?
거기서 제 답이야 당연히 "바쁘신데 오실필요 없습니다"
"알겠어.. 나중에 얘기하자고" 참 사람이 한마디를 해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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