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다리나덕 가방을 다시는 쓰지 않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
2010년 봄에 40만원주고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만다리나덕 백팩을 구매했습니다.
최소한 8년은 메리라 하는 생각을 갖고 당시 학생신분으로는 초고액이었지만,
큰 맘 먹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메고 다닌지 약 1년정도..
분명히 가죽 제품이기 때문에 비를 맞으면 문제생기는 건 맞습니다만, 비 올 때마다 나가서 맞았던 것도 아니고
아마 제 기억엔 한 대여섯번가량 비를 맞은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가죽부분 모서리 부근으로 쭈글쭈글해지면서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더이상 메지 못하게 되었죠...
설 쉬면서 방정리하다가,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창고에 처박아뒀던 걸 찾은김에 글 한번 올려보네요.
이 이후로 이 가방 같은 제품 메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측은하다는 생각이 물씬 듭니다;;
이 가방보다 3년 더 빨리샀던 투미 가방은 아직도 멀쩡히 메고 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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