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세 남성과 24세 여성의 야릇 데이트.........................
60대 남성이 20대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기는 쉽지가 않다. 하지만 최근 69세 남성과 24세 여성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데이트를 즐겼다. 그것도 옷을 모두 벗은 채.
지난 18일자 (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옷 벗고 데이트 (Dating Naked)’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밥 (49세)과 나탈리 (24세)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밥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그 자리에서 두 사람은 모두 옷을 벗었다. 나탈리는 밥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알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나이가 많아도 밥은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이에요. 나이에 비해 엉덩이가 아주 튼실한 것 같아요."
또한 나탈리는 "밥의 유머가 마음에 든다.”며 그를 향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두 사람은 물총에 과일향이 나는 술을 넣어 서로를 향해 발사하고, 이후에는 수영장에서 대화를 하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 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가질 않았다.
나이차가 나는 만큼 나탈리는 밥에게 궁금한 점이 많았다. 그녀는 밥에게 “20대 때는 어떤 사랑을 하셨나요?"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밥은 “사랑한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쓸 수 없어서, 1 4 3이라고 사랑을 표현했던 게 기억난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들은 옷을 벗고 만나는 만큼 마음을 충분히 열고 서로를 대했고,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데이팅 네이키드’는 남녀가 첫만남부터 나.체로 데이트를 즐겨 화제와 동시에 논란의 중심에 섰던 프로그램이며, 실제 많은 사람들이 출연 욕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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