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 끄적여야 될까?
시승기 쓰기전에 아직도 난 손에 땀이 흥건히 맺힌채로
키보드를 붙잡은채로 한자한자 써내려가고있다.
자 일단 내가 시승하면서 몸으로 느낀점만 디테일하게 적어볼까한다.
일단은 알팔은 두가지 버전이 있다.
4.2라는 V8버전과 5.2라는 V10 이다.
나는 저 두가지 버전중 5.2라는 V10 엔진이 올라간걸 시승을 하기 시작했다.
일단 뭐 다들 알다시피 알팔의 아니 아우디의 최고장점인
"콰트로"라는 풀타임 4륜 구동을 한다.
조금더 콰트로에대한 설명을 깊이 해보자면
4륜구동은 엔진에서 전달받은 동력을 트랜스퍼 케이스(Transfer case)란 장치를 통해 바퀴에 전달하는 방식을 말하고,
종류에 따라 일시 사륜구동(Part-time 4WD)[파트타임]과 상시 사륜구동으로 나뉜다.
아무튼 아우디 구동력에 대한 설명을 여기까지하도록하고 본격적인 앞에서 말햇듯
내가 알팔 V10을 타면서 느낀점과 오줌을 지린점을 얘기만 디테일하게 하겠다.
일단은뭐 밑에 사진보다시피 계기판에 속도계가 350km까지 표시가 되어있다.
아무튼 쫙 뻗친 도로에서 풀악셀을 치는데
아스팔트 도로를 갈귀갈귀 찢어삼켜버린듯한
배기음을 뿜어내면서 "나는 브이텐 알팔이라고 외친다"
속도계가 점점 올라가며 "콰트로"라는 장점을 슬슬 발휘하기 시작한다
어머 미치겠다 벌써 팬티에 오줌은 싸버렸고 싸도싸도 질질싼다 [조금 과장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ㅁㅊ 속도가 순식간에 z영역에 가까워지고있다.
흔히들 말하는 시트에 파묻히면서 눈알이 튀어나올거 같고 그런 느낌을
난생처음 느끼는중이라 아무생각이없어진다...머리가 하얘지며
풀악셀 칠때마다 미친듯이 알팔은 외치는거 같다
"주인님 더쎄게 더쎄게!!!밟아줘 미친듯이 달리고싶어!"
계속 풀악셀 중이다...어느덧 계기판을 보니 ...계기판이 어라? 다 꺽여네 -_-;;
하지만 콰트로의 안정감때문인지는 몰라도 x영역에서 코너에 진입하는데
마치도로와 차와 나는 한몸이 된거같았다.
???라는 감탄사가 나온다 하지만 오줌은 여전히 질질싸는중이다
사실 무섭다 많이 ㅡㅡ; 너무 무섭다.왜냐구? 181818 계기판 꺽여진상태로 계속
풀악셀치면서 항송주행을하니깐 미치는거야 나는 슈퍼카를 타본적도없고
저런느낌받아본적이없는 상태에서 처음타서 더 심장이 쫀득쫀득 해지는거지...
코너링 진입이 끝난후 다시 쫙 뻗은 도로!!!
여전히 풀악셀중이다 미친넘....제트기도아니고 무슨
쿠루루루룽쾅쾅 치대며 계속 나간다.
운동으로 따지자면 웨이트를 치고
안쉬고 계속 치는 상태다.미친놈이지 한마디로 그냥 ㅡ,.ㅡ;;;
아무튼 그렇게 대략 1시간정도의 시승이 끝이나버렷다...
혼이 빠져버린상태고 정신이 나간상태엿다 나는 ㅡㅡ;;;(오버스럽지만 사실임에 틀림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렇게 항송주행을하고나니 손에 땀은 흥건히 젖어버렷고
아무생각이 나질않는다...그렇게 하얗게 태운거 같다ㅡ,.ㅡ;;;
아무튼 무서운차량이고 고성능슈퍼카임에는 틀림이 없다는걸
이번시승으로 제대로 느꼇다.
사람들이 왜 알팔이 드림카인지 알겠더라구
미친차다...미친넘...제트기도 아니고 튀어나가는게 총알처럼 그냥 !!!
아주!!!!힘이그냥!!!
이 차를 조금더 꼼꼼히 살펴보면
세라믹 브레이크가 참으로 발군인 발군인것 같았다.
브레이킹시 파바바바박 꽂아주는것같앗다(그거할 피스톤운동처럼 꽂아줍니다잉)
뭐 사실 2p만되어도 제동성능은 뛰어나다
하지만 세라믹이다 세라믹!!!
엔진또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V10 엔진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고속으로 갈 수 록 몸으로 와닿는 다운포스는 한손으로 핸들을 잡아도 크게 불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안정감을 선사한다!!!!!
끝으로 나는 허접한 시승기를 쓰면서
꼭 한번은 소유해보고싶은차라고!!!
생각이 든다!!!
아 물론 나는 밟고 다니지 않을것
천천히 운전하며 바깥의 뷰 를 감상하며 사람들 시선을 한몸으로 받기위해!!
재밌게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진을 찍어둘걸 !!!이런!!!사진을 찍을 정신도 없었을정도록
시트에 오르기 바빳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