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이랑 술먹고있는데 내 나이 또래정도 되어보이는여자가 계속 우리 테이블 쪽 존나 어슬렁 어슬렁 거리더라 그러다가 갑자기 옆자리에 턱 앉더니 술 같이먹자고 그럼, 평소같았으면 그냥 같이 먹을텐데진지한 얘기중이라 죄송하다고 많이 취하신것같은데 그만 들어가시라고 했음. 근데 계속 지 자리에서 먹다가와서 왜 같이 안먹냐고 욕하고 지랄 하더라고 그래서 핸드폰으로 몰래 안볼때경찰에 신고했는데ㅋㅋㅋ 다시 갑자기 내 옆으로 걸어오더니 여자가 하는말이 "내가 왜 너랑 같이 술먹으려고 그러냐면 니 머리가 너무 답답해서 묶어주고 싶어서" 그렇다고 ㅋㅋㅋ 종업원한테 고무줄좀 달라고 해서 갑자기 내 머리를 묶기시작함 근데 하는말이이새끼머리는 고무줄 하나가지고 묶으면 끊어지니까 하나 더달라고 하더라 그리고 내머리 존나 쥐어잡고 묶다가 경찰와서 연행됨 근데 지는 존나 억울하다고소리지르다가 수갑채워져서 태우고 사라짐 그와중 같이 먹던형이 존나 실실웃으면서 다 찍음 ㅡㅡㅡㅡㅡㅡㅡㅡ 아 이거 읽고 바닥에서 굴렀어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