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도중 스스로 커밍아웃 -> 당시(2000)년에는 '동성애자'의 '동'자만 나와도 금기시 되는 시기여서 PD가 자체편집 -> 기자들 중심으로 소문이 퍼지고 여성중앙에서 홍석천에 대해서 인터뷰 -> 이후 다른 신문에서 1면 추측 기사 시전
"외국 출장을 나가던 길에 친했던 일간스포츠 기자가 전화를 해서 ‘무슨 인터뷰를 한 것이냐’고 묻더라. 그래서 ‘올림픽 응원가니 기다리면 돌아와서 이야기하자’고 전화를 끊었는데, 다음 날 <홍석천, 나는 호모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갔다. 확인되지 않은 팩트로 1면 기사였지만 데스크에서 ‘빨리 쓰라’는 지시가 있었던 것 같다."
인터뷰 없이 추측기사를 쓴 친했던 기자는 후에 용서하고 결혼식도 갔다고 함 (역시 대인배)
기사 제목이 진짜... 어떠한 배려도 없는 그냥 가십거리 저격용이란게 딱 느껴지네요. 기사 안의 내용은 용기있는 행동으로 포장하려 하지만... 애초 기사 제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