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어르신의 소원

샹키 2016.01.12 21:00:46


          

―80세 : 난 소변을 잘 누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어.
10분씩이나 서서 찔끔거려야 하거든.”


―85세 : 난 대변을 제대로 보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어.
온갖 약물을 사용하는 데도 여전히 문제야.



―90세 : 난 그런 문제는 없어. 아침마다 6시면 소변 잘 봐.
6시 반이면 대변 잘 보고.
그저 아침에 깨어나기만 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