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자친구의 의심병(?)

샹키 2016.01.17 13:10:58
어쩌다 태국여행중에 제가 왜 그랬는지 용감해 져서 말 걸고 꼬시게 됐어요...
방콕은 아니고 콘켄입니다...
제 기준 이뿌기도 했구요...나중에 알았지만 출라롱콘 대학나와서
현재는 콘캔대학에서 일하고 있구요...뭐 좋은 대학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학력은 되는듯 합니다...아니 오히려 무지 똑똑해 보임;;;부모님들도 매우 괜찮으시더군요...아버님(?)또한 영어 매우잘하시더군요...나이차가 많이 난다 생각했는데 태국에선 그리 신경 안쓰나봐요 (6살 차이)...여튼 화목한 가정 같습니다...뭐 두차례 식사를 같이 해서 다 알지는 못하겠지요...
그리고 여친이 결정적으로 제 과거도 이해해줍니다(이혼경력이 있습니다)...
음...한국어 독학을 하고 있더라구요...그리고 전 태국말 간간히 배우고...
단점...
떨어져 있다보니 의심병이 있는지 매번 비디오콜 요청...집이냐 어디냐 누구랑 있냐...음 태국여자들이 의심과 집착이 강하다고 들었는데...사실인듯...
다른건 다 참겠는데 아 의심이 지나치다 싶을때가 있네요...
이게 계속 되겠죠??
어떤 날은 친구들과 술한잔 하는데(전 마셔봐야 소주 두잔이 끝) 비디오콜...;;;
그리고 자리에 여자 사람이 있었는데(친구)난리남...
태국에 있을때 제 핸드폰은 거의 공용...언제든지 볼 수가 있게;;;
좀 뭐랄까 한국여자의 집착과 의심은 그냥 애교;;;
여튼 서로 좋아하고 잘 맞는데 이부분이 제일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