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가서 ~ 황당 했던거,.,.,
샹키
2016.01.18 02:08:21
북해도 삿뽀로.
도쿄나 다른 지방은 일때문에 여행때문에 갔는데 북해도는 첨..
4일을 잡고 북해도 여행중 삿뽀로 코스!
시계탑 앞에 지하상가쪽..
지하도를 지나가다가 매장에서 우연히 된장?인거 같은데, 콩에 뭔지 섞어서파는
여튼 미소된장? 비슷한거 같아서 선물로 어머니에게 드릴려고 하나를 계산하고 입구쪽으로 나오는데...
이쁜 여직원? 알바하는 ㅊㅈ 같었음..
저에게 공손하게 다가오더니..
스미마셍...스미마셍..
이 이쁜 여직원인 나에게? 일본어로만 뭐라구 뭐라구..." ##^%$$^%#^$$^$..."
" ,..,.,.고캬크 ~~한국 오늘 어쩌구 저쩌구 ,,,데스까? 이럼..
간단한 일본어 + 영어로 무슨 문제냐 했더니 ..
그래도 일본어로만 나에게...
?
난 물건을 사고 돈도냈는데 , 왜 이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때
이 일본 ㅊㅈ가 전화를 어딘가로 걸더니,통화를 좀 한후에..
저에게 공손히 전화를 주더군요..
받아보니...
이 처자가 전화를 한곳은 일본에 있는 자기 한국여자친구...
" 일본점원 친구가 한국어를 잘못해서..." 도움을 청하려구 친구인 저에게 전화를 준거다...
전화를 바꿔준 이유는 :
" 된장 같은걸 구매 하셨는데, 오늘 한국가면은 상관이 없으신데 ,
하루정도 넘게 이틀정도 냉장보관을 안하거나 상온에 노출되면은 본연이 맛이 변질이 된다고...."
그러면은 구매를 하지 마시라고..ㄷㄷㄷ
그때 그 점원의 뜻을 알겠더라구요...
모텔에 냉장고가 있었지만 이리저리 여행하다가 보면은 중간에 이동도 해야하기에
변질되지 않을까 해서 반품을 하고...감사말 전하구...
나오면서 그 점원에게 " 감사 하다고 " 몇번이나 인사하고 나오는데..
그 점원 , 저 가는 끝까지 허리를 숙여서 인사를 하데요 ㄷㄷㄷ
이렇게도 감동을 주는구나 했던 기억이...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