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동차 배터리 나가서 긴급출동 불렀는데요.. 여기서 궁금한점..

차량은 05년식 구형 싼타페 입니다.

한동안 음청 추워지면서 아침에 혹은 퇴근할때 시동을 키면

부릉. 쿨~쿨럭쿨럭쿠..쿠..쿨럭럭럭러부르르르르릉..

머 이런식으로 쪼금 늦게 시동이 걸리는 감이 있더라구요.

머 오래된 경유차이니 겨울만 되면 그러는거라 생각했는데

일단 최악의 한파가 찾아온 오늘 아침 차 시동을 키려고 했는데 안되더군요..

그래서 긴급출동 불러서 짬푸하고 오늘 하루 잘 타고 댕겼어요.

오후에 주차시켜놓고 있다가 방금전 또 나가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시동을 켜봤는데..

어라..부릉~르으르으ㅡ으르으ㅡ 하고 전혀 딜레이 없이 걸리네요.

그럼 그동안 배터리가 아좋아질랑 말랑 했던건가...


혹은 20일 정도 연속으로 매일 편도 6키로 거리 출퇴근만 했는데 이 때문인가요? (오늘은 화성-서울 왕복)


하여튼 몇년동안 배터리 전혀 신경 안썼는데 처음으로 긴급출동 불러보고 ..보험료값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