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웃집 여자는 속옷만 입고 서있었다...........
주변에는 이상한 이웃들이 많다. 매일 밤, 술에 취해 고성방가를 지른다거나, 우리 집 앞에 쓰레기를 갖다 버리는 이웃 등 다소 불편한 사람들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창문 앞에 서 있는 여성이 있다면 사람들은 그녀를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다. 만일 그녀가 매일 속옷차림으로 있다면 더더욱 이상하다.
지난 달 30일자 (현지시각) 온라인 매체 에 따르면 매일마다 속옷차림으로 창문 앞에 있는 여성이 신고 당한 소식을 전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지역에 살던 주민은 창문 너머 보이는 이웃집 여성이 속옷만 입고 요지부동인 것을 발견했다. 장 시간 아무런 움직임이 없자, 그는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해 곧바로 경찰에 연락을 취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문제의 여성이 살고있는 아파트에 도착했다. 아무리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려도 조용하자 경찰은 문을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경찰은 곧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문제의 여성은 진짜 사람이 아닌 성인용 인형이었던 것.
인형은 실제 여성과 비슷한 크기일 뿐만 아니라 사람처럼 머리가 있고 속옷을 착용하고 있어, 충분히 오해를 살 만했다.
경찰은 인형을 본 이웃들이 혼란스럽지 않게 인형을 치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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