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주점에서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용준은 지난 5월 8일 7호선 강남구청역 인근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30대 남성 A씨에게 욕설하고 발로 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용준은 A씨가 다른 일행과 시비 붙어 자신의 무릎에 쓰러지자 "당신들끼리 싸우면서 왜 피해를 주냐"고 욕설했고 A씨가 "뭐냐"며 달려들자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용준이 느닷없이 싸움에 휘말린 것으로 볼 수 있다"며 "CCTV 분석 결과 폭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폭행의사는 없었고 방어 차원에서의 행동이었다"며 "경찰에도 입장을 이미 밝혔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지인과 말다툼으로 언성을 높이다가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던 B씨(38) 등 4명과 시비가 붙었다.
경찰은 김용준 뿐만 아니라 A씨, B씨 등 이들 6명에 대해서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헐......진짜 연예인도 불쌍한듯..
이건 좀 아닌거같은데...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