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okyo-np.co.jp/article/national/list/201610/CK2016102402000124.html
어제 23일 오전 11시쯤, 72살 된 할아버지가 공원에서 자살을 했다.
자살만 한 거라면 그냥 슬픈 뉴스 였을 텐데, 이 할아버지의 자살은 매우 색달랐다.
우선
자살 하러 가기 전에 자위대원으로 복무하면서 얻은 지식으로
시한식 사제 폭탄을 만들어서 자기가 살던 집을 폭파함.
공원 주차장에서 자기 차에 사제 폭탄을 장치해서 폭파함.
이 과정에서 성인 2명 중상, 아동 1명 경상.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 소실.
마무리로 공원 한가운데에서 자기 몸에 사제 폭탄을 휘감은 뒤 폭파해서 자살했다.
자필로 쓰여진 유서가 자살한 할아버지의 집에서 하나, 자살한 장소에서 하나.
2개나 발견됐기 때문에 자살이라는 게 금방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