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전례없는 규모”로 확산되고 있다고 구호단체 관계자들이 말하고 있다.
국경없는 의사회 감독관인 Dr. Bart Janssens는 “이 전염병이 통제불능 상태입니다.”라고 발표하였다.
WHO에 의하면 지난 3월부터 567건의 발병사례가 발생하였고, 35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한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외진 곳에서 발생하여 질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손쉬웠지만, 현재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부 아프리카 여러 국가 60개 이상의 지역에서 발발하면서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구토와 고열, 설사, 출혈 등의 증세를 보이며 치사율이 최대 90%에 이르지만 아직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발견되지 않았다.
대충 설명하자면 에볼라 바이러스는 우리가 아는 어떤 바이러스보다도 좆같은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
지금까지 저 바이러스가 세계멸망을 달성못한건 대부분 아프리카의 열악한 교통상황덕분에 바이러스가 숙주 갈아타면서 퍼지기전에 '너무 빨리 뒤져버려서 널리 퍼지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소리가 있을정도.
근데 퍼지기 시작함. 현실 Plague inc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