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손목을 이용해 혼자서도 키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등장해 일본 솔로들 사이에서 화제다.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로켓뉴스24는 몸도 마음도 허전한 일본 솔로들이 혼자서도 키스의 달콤한 순간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에서 출판되고 있는 한 만화 속에서 등장해 일본 솔로들이 따라한 '셀프 키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여자(남자) 손 잡을 일 없는 왼손을 올린 뒤 오른손을 이용해 손목을 감싼다.
손목 전체를 감싸서는 안 된다. 엄지 손가락은 힘을 줘 손목의 살을 끌어올린 뒤 나머지 손가락들을 이용해 그 살들을 지탱한다.
그런 다음 본인의 입술을 갖다 대 이리저리 움직여 본다면 실제 키스를 하는 것과 같은 달콤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셀프 키스'를 해봤다는 일본 솔로들은 "여자 입술과 똑같은 느낌이다. 만화를 그린 작가는 천재다!"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여자 손도 못 잡아본 사람들이 어떻게 키스의 느낌을 알겠는가? 키스의 아름다움을 변질시키는 모태솔로들의 추잡스러운 행동"이라고 비판을 가했다.
이런 날선 비판에도 불구하고 '셀프 키스' 방법은 현재 일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일본 솔로들의 공허한 마음을 위로해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도 자신의 입술과 혀를 이용한 '셀프 키스' 방법이 등장해 외로운 솔로들의 가슴을 찢어지게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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