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은 초식남이네'
'애인 같은 거 없어?'
'초식남이라 그렇구나'
술자리에서 여성들에게 잡혀 휘둘리던 A군이 한 마디.
'아뇨. 전 초식이라기보다 미식가라서...'
주변 여성 전원은 얼어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