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설가,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는 거의 100년 전
외계인이 남극에 도시를 지어 살고 있다는 공포 소설 '광기의 산맥'을 발표했다.
그런데 남극 수천미터 얼음 아래 도시의 흔적을 실제로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왔다.
처음 이 정보를 손에 넣은 건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방송국의 다큐멘터리 취재팀이었는데
2002년 11월, 남극에서 피라미드처럼 생긴 지형과 거대 유적지의 흔적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남긴 뒤 실종됐다.
이 때까지는 단순한 조난 사건으로 치부됐는데,
이 건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건 국제 공동 해양 시추 사업,
IODP의 연구진이 피라미드처럼 생긴 지형을 추가로 발견하면서 부터 였다.
그리고 국제 연구팀에 의해 발견된 또 하나의 피라미드 지형.
지금까지 발견된 피라미드 형태 지형은 3군데로 2개는 내륙지역, 하나는 연안부에 위치해있다.
현재 미국 학자들을 중심으로 현지 탐사 계획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솔직히 믿거나 말거나 급 이야기이긴 한데,
개인적으론 이렇게 로망이 흘러 넘치는 이야기는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뭔가 성과가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