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트 포인트 번답시고 뻘글남기다가 레알 고민을 올리게 될줄이야 ㅋㅋㅋㅋㅋ
2010년 8월부터 만나기시작해서 오늘 끝냈다
평소에는 싸우고나서 홧김에 헤어지자고 하면 잔여감? 미련? 같은게 남아서 둘다 흐지부지해지고 재결합 하곤 했는데ㅡ..
이번엔 그냥 느낌이 그래
진짜 끝이구나...
근데 후회는 없어ㅋㅋㅋㅋㅋ 나도 내 나름대로 다 해줬고 걔도 걔 나름대도 다 노력했을테니까.
그래서 끝인거지, 암
그래도 처음만났을때의 설렘과... 연애 초반의 나와 그 새끼(ㅋㅋㅋㅋ)의 모습은 조금 그립기도 하다
엄청 시원하고 상쾌한데 씁쓸하다 복잡미묘하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