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거금이 들어온게 고민
이번에 한국 들어와서 친척분 만나서 식사 했거든? 근데 가려는데 갑자기 봉투를 주시는거야. 처음엔 역시 튕기는 척 하다가 ㅅㄹ쩍 받았지. 난 뭐 5만원 정도 용돈 하라고 주신 줄 알았거든. 집에 가는 길에 봉투 열어보니 100달러 지폐가 5장이 들어있었다;; 환율 계산 해보면 57만원이야. 처음에 너무 놀라서 그분한테 전화해보니 그냥 쓰래 ㅋㅋㅋㅋ 근데 아무래도 너무 큰 돈이니 내가 흥청망청 써버리면 뭐랄까. 좀 아닌거 같아서 ㅋㅋ 부모님께도 말씀 안 드렸고 그냥 돌려드릴까 어쩔까 생각중이다. 맘 같아선 지금 당장 백화점 달려가서 사고 싶은거 잔뜩 살텐데 또 그러기가 망설여진다.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맞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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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야? 그정도면 그냥 받어 그것도 그냥 훅 날라갈텐데.... 설마 그분이 너희부모님한테 생색 내겟냐, 만약 그런사태가 일어난다면 부모님이 나중에 알면 모라할수도 있고, 만약 부모님 성향이 그냥 말해도 너가 써라 이러실꺼 같으면 속 편히 말하는데 그러지 못하니깐 글 썻겠지 ㅋㅋㅋ 결국 너의 판단 근데 나같으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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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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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돈은 막 쓰라고 있는거임 백화점 고고싱 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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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 잘모르겠네. 근데 주는 사람이 그렇게 주는건 여유가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
굳이 돌려드리는것도 예의는 아닐수도. 중요한건 정말 그 돈을 어떻게 사용할지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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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달러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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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비상금으로 하세요. 전 큰돈생기면 일단 비상금인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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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상금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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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숨기고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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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큰돈이야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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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반지갑 면세점서 ㄱㄱ 이쁜거 만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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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30~40짜리 사고 나머지는 지갑에 넣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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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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