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이 서울 전학 가다 6
그 아이 어느덧 장성하여 불꽃같은(?) 청년이 되었다.
그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다.
면접장엔 마침 서울 면접관 1명과 부산
면접관 1명이 앉아 있었다.
서울 면접관 : 자네는 대구가 고향인데 어떻게 여기까지? 여기 친척들이 많은가 보죠?
대구불꽃청년 :
쎄리 삣십니더. (해석 : 아주 많습니다.)
서울 면접관 : 잉~? (ㅡ.ㅡ^)
말을 못 알아 들은 서울면접관.
부산면접관에게 무슨 말이냐고 물어 봤다.
그러자 부산 면접관 왈.
부산면접관 : 아따∼ 천지 삐까리다 카네예. (해석 : 아주 많다고 하네요.)
서울면접관 :
잉~?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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