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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내기인데요

굳이 친구를 막 사귀려고 mt든 개강파티든 무작정 가려는거 이해안감


진짜 사귀고싶어서 가는 애들도있지만 얘들 이야기들어보면 말그대로 '무작정'가는 얘들이 수두룩함


대학생활하면 뭔가 약간의 로망? 비슷한게 있잖아요


그런거 때문에 그런건지;;; 누가 mt안간다고 그러면 '무조건 가야되는거 아냐?' 이렇게 답하는데 


할말이 없음;; 대학교마다 다르겟지만 저희 대학은 흔히들 말하는 순위상 지방사립대라 그런지


mt문화라든지 그러는게 완전;; 공대쪽은 새벽에 얼차려한다든지 장기자랑 못하는 애들한텐 술을 퍼먹인다든지 그런다네요


이렇게 쓰니 진짜 개징징 글같네요 


전 같은 고등학교에서 온 친한친구가 같은 과라서 아직 친구떄문에 mt라던지 그런거 가야될그런걸 못느껴서 하는 말일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공부하자고 온 대학교가 일정을보면 OT - 개강파티 - MT - 중간고사 직빵이라;;; 고작 신입생일뿐인 저지만 선배들의 가야된다는 그런 분위기


떄문에 피곤해지는일은 피하고싶어집니다 


후...


징징글 죄송요 


신입생 여러분들 아싸라고 힘들어하지마세요. 만약 공부에 조금이라도 뜻이 있으면 아싸가 훨씬더 도움될수있습니다


밥먹는건... 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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