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법, "뚱뚱한 여직원 해고는 정당하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C호텔 카지노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던 여성 B는 ‘체중이 7% 증가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며
회사는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등 부당한 사규를 내세우며 인권침해를 하고 있다고 뉴저지주 대법원에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사측은 많은 손님이 찾는 카지노의 특성과 마케팅 전략이며 남성 직원도 여성 직원과 마찬가지로 체중관리를 요구하고 있다고 맞섰다.
이에 대법원은 “남성과 여성에 같은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 만큼 공정하다”며
“B만을 대상으로 한 것도 아닌 전 직원이 이해하고 이를 지키므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판결 후 B의 변호사는 “여직원들은 날씬한 몸매 유지를 위해 코르셋을 입고 일해야 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며
“남직원 보다 여직원의 몸무게가 덜 나간다. 성차별적인 고정관념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항소할 뜻을 내비쳤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2&aid=0003003968
기사 제목이 상당히 도발적이네요 여성분들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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