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의 위엄 쩌는 30년전 드라마.
이 영상 하나만 봐도 모든 것이 다 설명됨.
이 드라마는 1979년부터 1984년까지 5년동안 일본에서 방영된 '서부경찰'이라는 드라마임.
드라마라는게 중요함. 5년동안 매주마다 저렇게 헬기를 날려대고 총격전이며 카체이스이며 폭발씬같은걸 찍어댔다는 이야기임.
거기에다가 CG 사용 전혀 없이 건물이고 차고 다 실제로 폭발시켜버렸던 위엄 넘치는 드라마.
5년동안 촬영하면서 찍어댄 폭발 장면과 카체이스 장면만 해도
•촬영지 : 4,500곳
•촬영때문에 봉쇄한 도로 : 40,500곳
•비행한 헬기 : 600대
•파괴된 차량들 : 4,680대(편당 20대가 파괴)
•파괴된 집과 건축물 : 320채
•쓰인 화약의 양 : 4.8톤
•쓰인 휘발유의 양 : 12,000리터 라는 엄청난 스케일(영상 마지막의 공장 폭발은 몇천만엔 비용으로 세트를 지어 그대로 날려버렸다고)
지금이야 CG떡칠한 이상한 영화나 만들어대는 일본이지만,
경제호황으로 돈이 썩어 넘쳐났던 80년대 일본은 드라마도 저런 스케일로 찍어댈수 있었으니 참 지금 보면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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