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단편] 내가…
내 친구중에는 영감이 아주 강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나와 그 아이는 둘이서 공원의 그네에 앉아있었습니다.
공원에는 즐겁게 놀고있는 아이들이 4~5 명 정도 있었습니다.
그 공원은 내가 살고있는 곳에서도 유명한지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나는 그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그 아이는 갑자기 침묵했습니다.
"어딘가 안좋아? 괜찮아?"
나는 그 아이가 걱정돼
"오늘은 이제 돌아 가자"
라고 말했습니다.
그 아이도 고개를 끄덕였기에, 우리는 돌아 가기로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 아이와의 마지막이었습니다.
사고를 당해 죽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때 내가 돌아가자고 말하지 않았다면 · · ·
나는 그것이 지금도 마음에 걸립니다.
그리고 그날 밤, 그 아이의 장례식이 치뤄졌습니다.
내가 가고싶은 마음이 없었기에, 집에서 조용히 지내기로 했습니다.
문득, 휴대폰에 눈이 갔습니다.
그 아이로부터 문자가 와 있었습니다.
사고를 당하기 직전에 보내 왔던 것입니다.
나는 이제 갑니다. 보고 말았어. 당신의 뒤에 많은 원한을 가진 영이 있는 것을, 그리고 그 영이 내게도 붙어 버렸어. 곧 나는 살해될거야. 당신도 영에게 살해당하기 전에… 안녕. |
메일은 끝나버렸습니다 · · · ·
번역 : 나, 의역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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