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투신자살
제가 무서운이야기를 좀 좋아해서,
짬이 어느정도 찬 이후에는 부대사람들에게서 무서운이야기들을 모았던 적이있습니다
그 때, 인상깊게 들었던 이야기 하나를 짧게나마 해드리려고 합니다
선임이 고등학생이던 시절
선임의 친구가, 밤에 자기 방 창가에 몸을기댄 채 밖을 구경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친구의 집은 고층의 아파트였다고하네요
그래선지 어둠속에 빛나는 인위적인 불빛들이 유난히 아름다웠다고합니다
그렇게 야경을 넋놓고 보고있을 때 쯤 갑자기 친구 눈앞에 큰 무언가가 훅 하고 떨어졌는데
얼마안지나 쾅! 하는 아주 큰 소리가 났다고합니다
뭔가싶어 아래를 내려다 본 친구는 경악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머리가 부서져 피가 줄줄 흐르고 있었던것입니다
우연치않게 친구는 투신자살을 목격하게 된 것입니다
친구는 갑자기 일어난 일에 벙쪄서 어떻게 할 생각도 못한채 그대로 그 '사람'을 보고있었는데
얼마지나지않아 그 사람에게서 검은 그림자가 일어나더니 아파트 외벽을 미칠듯한 속도로 다시 기어올라오더랍니다
바깥을 내다보는 그 친구옆을 스쳐지나가면서.......
결국 그 친구는 다음 날 학교도 못 가고 수개월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몇몇 원혼들은, 자신이 죽기 전에했던 행동을 계속해서 반복한다고 하는데 '검은 그림자'도 아마 같은 이유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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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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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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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이네 자살은 진짜 안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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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 ㅐ박....트라우마 어쩔..평생갈듯....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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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바깥 못내다보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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