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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이야기지만,
일본의 뉴스를 보다보면 빠찡꼬 가게의 주차장에서 혼자 차 안에 타고 있던 아이가
여름 더위에 지쳐 쪄죽었다는(탈수/질식사)했다는 뉴스를 종종 들을 수 있다.
보통은「부모가 게임에 빠져 아이를 차 안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깜빡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그런 뉴스가 빈발하는 데에는 충격적인 뒷 이야기가 있다.
이는 빠찡꼬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징크스 중에 하나로,
「자신의 아이를 차 안에 두고 아슬아슬한 상황까지 게임을 하다보면 (대박이) 터진다」라는 징크스이다.
그에 대해서는
「그 지독한 답답함을 잘 참아낸 아이는 나중에 참을성이 많은 어른으로 크기 때문에 성공, 부모를 호강시켜준다」라는 그럴듯한(?) 이유까지 있다.
달리말해, 빠찡꼬에서 대박을 터뜨리고 싶어서 자기 자식을 죽음의 위기까지 몰아넣는 다고도 할 수 있다.
심지어「몇 월이라면 몇 시간까지는 괜찮아」식의 노하우(?)마저 전수되고 있다고.
물론 그런 징스크로 대박은 커녕 정말로 아이가 죽어버리는 충격의 사고가 일어나는 것이지만...
어찌보면 더욱 무서운 것은,
죽지 않고 겨우 살아난 아이가,
'또 한번의 대박을 위해' 앞으로도 몇 번이나 그런 근거없는 징크스를 위하여 오늘도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있는 가 하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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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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