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대지진
대지진이 일어났다.
산에서 바위가 무너져 많은 바위들이 도로로 떨어졌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피하지 못한 사람들은 차 안에서 그대로 바위에 깔렸다.
뒤늦게 도착한 구조대는 생존자가 있는지 신중하게 조사했다.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여기 두 명이 있어요! 아들 좀 구해주세요!”
구조대는 생존자의 목소리를 들었다.
“여기 생존자가 있다. 아주머니께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어!”
구조대는 밤새도록 구조 작업을 했다.
방송에서도 24시간 체제로 현장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워낙 많은 바위와 차들이 복잡하게 깔려 있어서 생존자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틀 후에야 드디어 생존자를 찾을 수 있었다.
발견된 사람은 소년이었다.
소년은 지쳐 계속 기절한듯했고, 특별히 다친부분은 없었다.
운이 좋게도 바위와 차 사이에 만들어진 공간에있어 무사했다고 한다.
하지만 같이 있었던 어머니로 추정되는사람은..... 즉사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렇다면 아들을 구해달라 했던 그 목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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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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