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가 하는 노래방를 갔던적이 있었습니다.
앞에는 스테이지도 있고
아무튼 굉장히 좋아 보이던 노래방 이였는데...
부모님이랑 굉장히 친분이 있던터라
언니집에 가서 자기도 하고.
그래서 하루는
언니를 따라서 노래방을 따라 간적 있었는데...
영업시작 전이라 종업원 몇분만 계시고
아무도 안계셔서.
열심히 혼자 이쪽 저쪽 돌아보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갔는데.
그래서 물어 물어서 갔는데..
화장실 좀 이상했던게...
빌딩안에서 다 같이 쓰더라고요..
볼일을 마치고 나왔는데
화장실이 한쪽 벽면 전체가 거울이더라고요
근데 맨 끝 쪽에...
한 여자가 (말레이시안인) 으로 보이는 여자가
머리를 거의 다..풀어 놓고..
립스틱을 바르고있더라고요,
그래도 혼자서 이 큰 화장실에 있었던게 아니라
맘이 놓아져서 손을 씻을려고 세면데 앞으로 갔는데...
물이 안나오는겁니다..
순간 "아놔.." 하는 상태로. 있다가
맨 끝 쪽에 있던 여자가 이상하게도 움직이지 않아서
이상하다 싶어서 후다닥 나왔어요.
그래서 언니한테
언니 화장실이 이상해!
(저는 물이 안나오는걸 말했던건데..)
언니가 눈이 휘둥그레 지더니..
빌딩안에 있는 화장실을 말하는거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응 이랬더니...
원래 이 빌딩안에 있는 사람들도 안쓴다네요...
그래서 또 궁금함이 폭발한 제가
왜? 그랬더니
한 3년 전에..
현지인(여자)이 살해 당했다더군요.
애인한테요.
말레이시아는 다 좋은데...
치안이. 굉장히....
아무튼 그 일이 있고서는
그 가게를 두 번 다시 가지 않았죠...
지금도 생각하면.......
그 입술에 립스틱 바르던 여자가..
과연....사람일까?...
과연 나처럼 이빌딩에 처음으로 들어와서
겁없이 이 화장실을 쓰고있었나..........
아님...그 여자의.......혼 이 엿을까?
궁금했습니다.;;
뭔데???
이 댓글을
몰라 ㅋㅋ
이 댓글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댓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