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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threadic] 전혀 다른 방법으로 엘레베이터걸을 만나려 했다




1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28:47.18 ID:TPeMK+HJqJg
간단히 끝낼 스레이지만
일단 들어볼사람

2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29:13.85 ID:jTe6Ot3hchQ
나 듣고있어

4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29:39.18 ID:TPeMK+HJqJg
한명 콜
나 색다른 방법으로 시도해봤어
내가 직접 하기 무서워서말이지

6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0:21.74 ID:TPeMK+HJqJg
근데 왠지 될거같애 비록 실패했지만 가능성이 있어 이거

9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1:01.72 ID:TPeMK+HJqJg
어떻게 했냐면 일단
준비물은 인형이야, 난 집에 쮸쮸먹이는 인형으로 시도했어.
어렸을때 동생이 갖고 놀던 '뽀글' 의 명칭이 깃든 쮸쮸먹이는인형이지

10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1:40.61 ID:gOzrd1CFyR6
>>9

아,그거 알아. 왠지 섬뜩하게볼수도있는인형.

11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1:52.61 ID:TPeMK+HJqJg
우리집은 일단 22층 아파트이고 2층이 눌러져. 20년도 전에 지어져서말야

그래서 시도했어 , 난 담력이 없어서 우리 뽀글이만 던져보냈지. 1층에서 어제.

13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2:41.25 ID:2DAJA39C+IE
글쎄...
전제조건이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는다 인데
생방하는 스레주도 뭐 성공은 하는 것 같아서 말이지..
아니면 낚시거나 방법 자체가 실존하지 않거나...
난 믿는 편이지만..

14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2:41.67 ID:TPeMK+HJqJg
먼저 내가 어제 술쳐묵쳐묵하고 술안주거리고 엘레베이터 얘기 한상태에서 , 물론 술 끽해야 한병마신 전혀 취하지않은 상태야

15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2:54.54 ID:XJKMNaakV3w
......인형으로 대신?

16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3:19.49 ID:gOzrd1CFyR6
>>14

근데 스레주 , 일단 10층에서 나가봐야 확인할 수 있는것 아냐? 라기보다 ,
인형이 보는데 넌 어떻게 보겠다는거야?;;

17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3:26.38 ID:TPeMK+HJqJg
너무나 엘레베이터 차원이동을 하고싶었지만 담력은 없었고, 좋은수가 떠올랐어.
집에있는 그 뽀글이를 가지고 1층으로 내려왔지. 우리집은 20층

18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3:48.43 ID:TPeMK+HJqJg
흥분해서 얘기가 두서가 없네 들어봐 어떻게 보냈는지, 확실히 말하면 보내진 않았어. 근데 되게 흥미로워 신기했거든

20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4:58.73 ID:TPeMK+HJqJg
먼저 시간은 저녁 12시 10분 경이었어.
1층 문이 열리고 우리 뽀글이 오른쪽 구석에 기대서 세워뒀어,
그리고 바로 내가 4층을 누른뒤 바로 뛰어서 4층까지 뛰어올라갔어

21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5:44.12 ID:TPeMK+HJqJg
1층과 2층 계단만 길뿐 , 거기서 순간스피드만 내면 엘리베이터 보단 빨리 도착할수있어. 4층 문이 열렸어. 그리고 다시 2층을 눌렀어. 이런식이야 이해했지 모두들?

22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6:05.45 ID:DCxvg8H6ncA
>>21
뭐야 순전 노가다...

23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6:22.28 ID:TPeMK+HJqJg
그리고 내려오는건 쉬우니까 역시 먼저 도착했어.
2층 열리는걸 앞에서 확인했지. 그리고 다시 6층을 눌렀어

25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6:42.79 ID:TPeMK+HJqJg
>>22어쩔수 없어 내가 직접 타서 하는건 너무 무서웠거든 ㅋㅋㅋㅋㅋㅋ

26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6:52.16 ID:gOzrd1CFyR6
>>23

근데 누구타면 실패잖아.

28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7:44.69 ID:TPeMK+HJqJg
6층 누른 다음, 정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누르고 바로 뛰는타이밍이야.
열리자마자 6층 누른다음 바로 다시 뛰어 올라갔어. 2층에서 올라가는거라 이번엔
막도착하자마자 문이 동시에 열린타이밍이었어

29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8:25.30 ID:TPeMK+HJqJg
>>26아무도 안탔어, 힘들어죽겠는데 누구 탔으면 그냥 바로 때려쳤어

31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8:53.30 ID:gOzrd1CFyR6
>>29

아니 , 니가 버튼을 누르니까 니가 탄 셈이잖아? 인형 혼자 해야하는 것 아냐?

32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9:15.27 ID:DCxvg8H6ncA
>>31
그게 더 호러야. 무서워.

33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39:24.51 ID:TPeMK+HJqJg
6층 문이 열리고 바로 땀닦을새도 없이 내 뽀글이의 좌표확인과 동시에 다시 2층을 누르고 달려내려갔어

35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0:08.73 ID:TPeMK+HJqJg
>>31내가 탔다?고 쳐야하나? 문열리면 몸은 문바깥에 있어도 손만 넣으면 누를수있다고 엘리베이터는

37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0:15.39 ID:gOzrd1CFyR6
>>21
...인형이 버튼누른단게아니라...스레주가 눌러두고 마지막에 관람만 해야 하는 게 아니냐구!
38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1:08.14 ID:gOzrd1CFyR6
>>35

일단 아무런 접촉도 없어야 하는 게 아닐까?..

39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1:30.22 ID:TPeMK+HJqJg
뛰어내려가는건 확실히 빨랐어. 먼저 2층에 도착하고 문이 열리고, 10층을 눌렀어.
10층누르면서 바로 뛰어올라갈때
'하 10층 학 학 '
그냥 욕만 떠오르더라 엘리베이터년이 뭐길래 .
아무튼 각성하고 뛰어올라갔어

41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2:25.18 ID:TPeMK+HJqJg
>>37무슨소리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너말에 따르면 엘리베이터가 미리 4-2-6-2- 이렇게 미리 눌러놀수 있는 장치가 안되잖아????

43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2:31.82 ID:3HheeMJ+rwA
매일 그짓하면 스레주는 한국의 우사인볼트

46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3:00.27 ID:gOzrd1CFyR6
>>41
아 , 그렇게 되겠구나. 미안 , 생각이 짧았어 ㅋㅋㅋㅋ..나 층수는 잘 모르거든.
그냥 의문이 들어서 말해본 것 뿐이야 , 기분 나빴다면 미안.
47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3:22.48 ID:TPeMK+HJqJg
아무튼 얘기 계속할게
당연히 엘리베이터가 먼저 도착해있었고
문은 내가 10층 칸에 도달했을때 바로 닫히던 상태였어 문 거의 1 cm 닫히기직전의 상태.

49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3:56.66 ID:TPeMK+HJqJg
그러니까 10-층 도달하자마자 엘리베이터 안쪽의 빛을 겨우 확인할수있을 정도의 타이밍

52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4:36.49 ID:TPeMK+HJqJg
생각보다 아파트 10층 은 한번다니고 나머지 3~4 계단 사인데 뛰기 어렵진 않아 친구들

53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5:00.10 ID:TPeMK+HJqJg
10층 도착하고 문 쿵 닫히고 바로 진짜 1.2초도 안되서 다시 열림눌렀어

55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5:50.41 ID:TPeMK+HJqJg
인형은 문이 열렸을때 보이는 오른쪽 구석에 그대로 앉혀져서 방치 되있엇고
날 야리는 눈빛은 맘에 안들었지만. 원래 뽀글이쮸쮸먹이는인형 눈빛이 재수가없어.
그리고 열리자마자 아무튼 바로 대망의 '5층' 을 눌렀ㄷㅏ

60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6:45.42 ID:TPeMK+HJqJg
그리고 다시 진짜 두근두근두근 대면서 쳐뛰어내려갔어
근데 진짜 내가 글을 이렇게 써써 그렇지 무서웠다?

64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7:55.23 ID:w5k23FiqwN+
5층으로 냅다뛰어서 엘베녀를 보았나?

65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8:11.44 ID:TPeMK+HJqJg
밤에 계단통로 개어둡고 진짜 뛰어내려가다가
7층에서 6층 도는 코너에서 (오줌밑에다가 싸면쭉 저 지하까찌 물떨어지는 그런 봉)
68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8:42.18 ID:TPeMK+HJqJg
분위기는정말 무서웠다고..심장소리가 들릴정도로 고요한 밤이었고.
난 참고로 포항산다 서울만큼 사람없다.


75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9:38.84 ID:TPeMK+HJqJg
그 봉에 손을 쎄가 치였어. 아프고 자시고는 둘째치고 소리가 너무컸었다
진짜 그 고요함속 내 헐떡임을 바로 죽여버리는듯한 소리로 한번 울리고 그때
5층이 '땡'하는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 열리는 소리가 들렸어
나의 위치는 6층 봉

76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49:54.51 ID:TPeMK+HJqJg
미안해 7층봉이야
오타

77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51:01.57 ID:TPeMK+HJqJg
그때 5층 땡하고 우우우ㅡㅇ 스르르르 하는 엘리베이터소리가ㅣ 들렸어
나 그때 그 때앵 하고봉부닥치는 소리와 순간 겁먹어서 조용한상태에서
엘리베이터 문열리는 소리

몸이 멈춰버렸어 6층 계단에서

82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52:07.37 ID:TPeMK+HJqJg
심장은 엄청 쿵쾅쿵쾅 거렸고,
떨어지지 않는 발 진짜 계단에서 발을 질질끌면서 내려가봤어?
그상태로 5층을 향해 6층에서 내려갔어
5층경계계단에서 앉아기어가는상태로 얼굴만 빼꼼 내밀고 5층엘리베이터문을 살짝봤어

85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53:24.71 ID:TPeMK+HJqJg
5층 공간은 조용했고 어두웠어.
그리고 진짜 터질거같은 심장 억누르면서 5층엘리베이터 쪽으로 다가갔어

86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54:09.33 ID:TPeMK+HJqJg
엘레걸? 그딴거 일단 보이지 않았어 정신도없었고
진짜 심장소리 그렇게 크게 들린적처음이다 라고 느끼면서
엘리베이터 열림을 눌렀다

88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55:26.33 ID:TPeMK+HJqJg
지금생각해도 진짜 너무 소름끼친다
엘릴베이터 문이 3cm? 정도 열릴때부터 내 눈은 의식했어
인형이 문앞에 붙어있다는걸

5cm 7 cm 점점 더 문이 벌어지면서
인형은 서있었어.

그러니까 문에 기대져 있었떤거지. 나를 향한채로

89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55:46.87 ID:DCxvg8H6ncA
으아악!!!!!!!!!!

92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56:41.51 ID:TPeMK+HJqJg
인형의 몸 너비만큼문이 열렸을때 인형은 쓰러졌고 난 진짜 정말 무서우면
그 소리도 못지른다는 헉 . 컥? 헉 주저앉아서 궁디로 뒷걸음질 하면서
5층에서 4층계단 구르고 4층에서 3층계단 기어가고
3층에서 무릎꿇어서 2층으로 찧으면서 내려가고
1층향해 서서 달렸어 진짜 달리고 또달렸어

95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57:31.15 ID:TPeMK+HJqJg
내가 끝동이야. 울아파트 관리소까지 경비실까지 달려서 진짜 헉헉거리면서
경비아저씨 살려주세요

96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58:09.57 ID:TPeMK+HJqJg
진짜 경비할아버지 붙잡고 울어본적은 처음이었어
우리엘리베이터에 귀신이 있다고!!!!!!!!!!!!!

97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58:53.00 ID:TPeMK+HJqJg
진짜 경비아저씨 벙쪄가지고 서로 놀래서 일단 같이 가보자고 제발 같이 뭐 있다고 경비아저씨랑 같이 우리동으로 갔어

100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0:59:52.79 ID:TPeMK+HJqJg
우리통로 도착하고 엘리베이터를 봤어
하 진짜,

엘리베이터는 10층에 가있었고,
경비할배가 1층에서 엘리베이터 내려오라고 버튼을 눌렀고

103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01:21.74 ID:TPeMK+HJqJg
엘리베이터 1층에 도착했고 문열렸다.
진짜 기겁안할수가없었따
나 그때 경비할배 손목 쎄게 쥐고있었고 무서워서

엘리베이터 안에 인형 없었다. 진짜 뭐라고 표현해야되지
귀신한테 강간당한 느낌이라해야되나

105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02:07.24 ID:gOzrd1CFyR6
>>103

사실 그건 엘베녀가 세워놓은거고 엘베녀가 가져갔다던가 다른사람이 가져갔다던가 하는...

106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02:34.97 ID:TPeMK+HJqJg
나 그리고 경비할배랑 같이 20층 까지 올라와서 나 우리집 드가고 경비할배 보내고
나 시바 집에서 밤새우고 오늘 친구들하고 떠들고 내얘기 아무도 안믿어주고
오늘 컴퓨터 부여잡고 이글 쓰고,

그리고 진짜 인형없어진게 너무 이해가 안되서
추론을 해보니까

107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02:48.09 ID:4Y2WcfL5yPc
응? 인형은 스레주 쪽으로 쓰러졌다며?
그럼 당연히 인형은 엘리베이터 밖으로 나왔겠지.

110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03:02.93 ID:Ts5xesSZbCo
>>103
누가 '와 인형이네~? 가져야지'한건 아닐까?

111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03:31.26 ID:TPeMK+HJqJg
어쩌면 5층에서 내가 문열었을때 인형 나를 향한채 문에 기대있엇다고했잖아
그 인형이 문이 열리면서 쓰러지면서 난 바로 도망을 쳤고,

아마 그인형은 5층에 있지 않을까 생각돼

물론

난 줏으러 갈생각없어
지금도
내일도
모레도

5층사는 두집중 한집에 가져갔겠찌 난몰라

113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04:51.85 ID:TPeMK+HJqJg
>>108CCTV / 당신스레같으면 어제 겪고 오늘도 식은땀흘리고있는 상황에서
경비실가서 어제 CCTV좀 확인하고싶어요 라고 할 여유가 생기겠어?

나도 궁금해 낼모레 토욜이니까
내일 금욜이고
내일 가서 봐볼 생각이야

115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05:44.89 ID:TPeMK+HJqJg
아무튼 나의 이색도전엘리베이터걸을 만나다/ 썰은 여기서 끝이야
모두들 들어줘서 고마워

여러분들도 직접하기 무서우시다면
인형으로 도전해 보시길

그럼이만

116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06:05.72 ID:AxPTqBHOxOU
아 지금 정주행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스레주는 심각한 것 같지만 진짜 웃겼어... 이런 방식은 처음이야

118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06:20.47 ID:G+Kf+WvttNE
스레주처럼 체력이 합금강아닌이상 불가능할거라 생각해

119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08:20.10 ID:TPeMK+HJqJg
>>116정말 심각하다 난 그 뽀끌이 아 쮸쮸빠는인형 정말싫다

120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08:38.14 ID:TPeMK+HJqJg
>>118낮에 엘리베이터아파트에서 한번 뛰어봐
생각보다 쉽다는걸 알게 될꺼야


121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09:20.01 ID:TPeMK+HJqJg
>>118아 어쩌면 아파트구조때매 이해를 못할지도 모르겠다
아파트 구조는 이래

122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09:53.89 ID:TPeMK+HJqJg
한층에 다 세대가 사는아파트가 아니라
한층마다 두 가구씩 사는
그러니까 엘리베이터를 타고있는 상태에서 문이 열리면 양쪽으로 집 두가구

이런아파트야
알겠어?

124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10:29.08 ID:TPeMK+HJqJg
그리고 내일 갱신 해서 CCTV 확인하고 온 글 올릴게

126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11:20.51 ID:TPeMK+HJqJg
아무튼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시길

다른 어떤 오컬트보다 도전하기 쉬운거야

체력소실 부분만 빼면

127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14:05.66 ID:TPeMK+HJqJg
어? 나 글 다시 읽다보니깐 그러고보니깐
아 소름돋아

난분명히 시작할때 인형을 쳐 세워뒀는데
왜 도중에 쳐앉아있었던거지 아닭살아진짜장난아이다
130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16:28.16 ID:TPeMK+HJqJg
아 진짜 나 겁나 무섭다 왜 앉혀져있었지 되새겨보니까? 아 왜 아
아 뽀글이 뒈져라

132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18:16.16 ID:khkoLpbnK56
혹시 처음에 구석에 서있다가 중간에 앉아있다가
끝에 엘베 문 앞으로 나와서 서있던거야? 헐..
무섭다

133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19:05.10 ID:khkoLpbnK56
뽀글이가 원래 뭐 씌이기 쉬워.. 사람모양이잖아 ㅠㅜ

134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19:11.06 ID:TPeMK+HJqJg
>>132그러니까 그거지. 난 글쓰면서도 모르고있었다고 본능적으로 앉아있다 라는 장면이 스쳐지나간거야

135 이름:이름없음:2010/07/08(목) 21:49:12.16 ID:TPeMK+HJqJg
잠시 갱신 -
뽀글이 궁금해서 아까방금 엘베타고 5층갔다왔는데
뽀글이 없다
5층 세대가 가져갔나 .. 그거안좋은데
아무튼 낼 CCTV 봐야지

149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14:24:03.83 ID:QbSQBVIKvl6
이 글 스레주다. cctv 보고왔다. 방금 .
사람들 있나

151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14:27:03.30 ID:QbSQBVIKvl6
지금은 보는 사람이 없는데, 일단 관심을 기울여준 스레인들을 위해
CCtv 보고온얘기를 해줄게

154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14:28:33.04 ID:QbSQBVIKvl6
아파트 관리소로 가서 8일 새벽 12시 10분경 cctv좀 볼수있냐고 일단 물어봤다

155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14:29:33.29 ID:QbSQBVIKvl6
먼저 뺀찌먹엇다. 그날 그 경비소할아버지가 아니었다. 설득을 해도 말이 안통한다 함부로 보여줄수 없댄다.

스레주들에겐 미안하다 그날의 경비소할배가 다시 당직서는날 cctv 확인하겠다.
아마 오늘 저녁이나 내일까진 될꺼다

156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14:30:05.65 ID:QbSQBVIKvl6
지금 중요한건 내가 그할배한테 뺀찌먹고 개털리고 기분이 상했다 

난 그때 진짜 죽을뻔햇다고

160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14:33:39.39 ID:QbSQBVIKvl6
>>159결과 위에 썰풀었다, 저녁에 그경비할배 다시 오면 다시갈게

162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14:36:32.13 ID:owJKO1cH+0w
근데... 인형이 엘베 문에 기댄 상태에서 문이 열리면서 인형이 쓰러 졌댔지
?? 그럼 보통 문에 끼여서 엘베문 계속 열렸다 닫혔다 하지 안아??누가 뺀건가?

163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14:39:11.51 ID:QbSQBVIKvl6
>>162다리끝이 문끝에 걸린다면 그냥 닫힌채로 엘리베이터는 작동될수도있어
모든가능성은 열어둬. cctv 확인할꺼야 저녁에

164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14:41:47.34 ID:owJKO1cH+0w
>>163그럼 인형 어뜨케 ㅠㅠ 불쌍하다 갈렸으면 어떡하지 ㅋㅋ

166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40:38.11 ID:QbSQBVIKvl6
CCTV 보고 왔어 보든안보든 글은 써나갈게
궁금해하던 스레친구들이 많았거든

167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42:00.73 ID:QbSQBVIKvl6
먼저 12 시 부터 우리 통로 엘리베이터 cctv 확인에 들어갔어

168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42:52.05 ID:QbSQBVIKvl6
엘리베이터는 움직임없이 가만있다가 10분경 내가 1층을 눌렀을때 움직이기 시작했어

그리고 내가 타는모습이 보였어. 뽀글이 오른쪽 구석에 세워두는 모습까지

170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47:16.12 ID:QbSQBVIKvl6
주목해줘서 고마워
무튼,
그리고 난 4층누르고 내리는 모습이 보이고 뽀글이 혼자 가만기대져있는 화면이었어

171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48:10.19 ID:QbSQBVIKvl6
다음 2층에선 역시 재빠르게 2층누르고 튀는 나의 머리와 팔뚝만 보일뿐
다른 변화는 없었구,

173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49:32.17 ID:QbSQBVIKvl6
6층 , 2층 까지도 내 머리통과 재빠른 팔만 보일뿐 다른건없었다
근데 10층에서

175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49:55.28 ID:QbSQBVIKvl6
내가 누르고 나가고 아마 문이닫힌 시점이었겠지
인형이 주저앉았다

176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50:15.70 ID:QbSQBVIKvl6
그러니까 세워놓은게 털썩 이라고 해야되나. 아뭐라해야되나 아무튼 주져앉았다

178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50:49.45 ID:QbSQBVIKvl6
다음 내가 개 식겁한 5층에서 .. 흠.. cctv를 봤찌만 정말 너무나 이해가 안간다

179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51:23.77 ID:QbSQBVIKvl6
난 분명 5층에서 인형이 문에 기대진채로 문이 열리면서 쓰러지는걸 목격했고
거기서 기겁을 해서 도망쳤다. 기억속의 난 그렇다

181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51:37.38 ID:QbSQBVIKvl6
그런데 cctv는 달랐다.


182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52:00.93 ID:QWpB6+aEKi2
>>176뭐 진동이 가해졌다거나 그런 낌새는? 인형이 쓰러지는건 흔한 일인데 말이지
설마 그 골반? 이라고 해야하나 여하튼 인형의 관절 부분이 ㄴ자로 굽어지며 '앉았다'라고 할 수 있는 포즈가 되었다는거냐

183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52:11.88 ID:QbSQBVIKvl6
cctv에선 5층에서 , 내가 기겁을 하고 도망간 그 5층에서
내가 그 인형을 주워들고 탔다.

186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52:37.00 ID:QbSQBVIKvl6
>>182cctv 화질이라 잘안보인다. 하지만 세워논게 주져앉앗다

187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53:29.98 ID:QbSQBVIKvl6
cctv에서 난 5층에서 쓰러진 인형을 주워들고 가슴에 애기 안듯 안은채,
(아마 1층을 누른거같다) 몇층을 누른후 오른쪽 구석에 가만 서있었다. ...

189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54:30.76 ID:QbSQBVIKvl6
그리고 몇초간 cctv 응시하면서 내가 웃고있다.
그리고 인형을 들고 내렸어 .. 그리곤 안보여.

난 5층에서 분명 기겁을하고 계단을 구르며 내려와서 경비실로 달려갔는데..내기억은.

190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55:17.09 ID:QbSQBVIKvl6
>>188내모습에 나도 기가막히고 놀라서 뭐 찍고인증해야지 이딴 여유없었다.
이거 자체다 솔직히 남의 시선으로 그 cctv를 본다면
그냥 밤에 어떤놈이 인형주워들고 타선 1층에서 내린 환면이란말이다!!

191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56:28.01 ID:QbSQBVIKvl6
내기억은 도망친거고
cctv는 내가 그인형을 주워들고 타서 1층에서 내린 장면이고,

.이해할수가없다 내 자신을
그럼 그 인형은 어디간것이며 ,,
난분명히 경비소할배랑 같이 다시 타서 집에들어갔는데...; 아
내가 귀신씌읜건지 쫌 설명해줄 스레 없나???

192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57:42.82 ID:QbSQBVIKvl6
일단 .오늘까지 화면확인한 썰은 여기까지다..

이이상 내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아 .진지하게 무섭다 진짜. 내 웃는표정

193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2:58:28.23 ID:QWpB6+aEKi2
...돋네 
너 엘레베이터 조심해라 경비소 할아버지랑 네 기억을 비교해 보는건?

194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3:00:07.88 ID:QbSQBVIKvl6
>>193그것도 물어봤다.
그할아버지말씀은 내가 기억하는거 그대로야
갑자기 경비소로 쳐들어와서는 울고불고짜고 같이 가달라고.
나도 그기억이구..

근데 뭐야 cctv는.

195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3:01:21.89 ID:XK+j1SC1d+o
>>190아..그기분을 몰랐네; 미안
진짜 당황스러울듯.. 아 소름돋아ㅜㅜ
그 경비아저씨도 같이 본거/?

197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3:03:05.26 ID:QbSQBVIKvl6
>>195물론 같이 봤어.
'학생 멀쩡한데 왜 와서 연기햇냐고 그러드라
cctv보고 웃고있는것도 뻔히 보이는데 왜

그래서
어딜봐서 연기였냐고 그럼 이나이에 톱배우 됐따고 따졌어
아 나도 소름이 좍돋는다고 아 뭐냐고 cctv 의 나는 내가 아냐? 대체 뭐야
난데 아 복잡해 머리아파 아짜증나 뭐야 나 귀신씌인거야?
204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3:10:56.23 ID:QWpB6+aEKi2
야야 일단 엘베 한 사람들 공통점이 '무사히' 다녀온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거지 ㅋㅋ
뭔가 하나씩 스레주처럼 멍때려. 그치만 우린 웹상으로 널 확인 할 수도 없고...
일단 네가 다른방법으로 엘베녀를 보겠다~ 하면서 인형 델꾸 개노가다 한 다음
경비아찌한테 매달려서 ㅇ러ㅣㅁㄷ러ㅣㅁ더 하면서 도망치고 다음에 cctv를 확인한 그 사람인건 맞다.
다들 많이 혼란스러워 하는데 쭉 우리가 보던 네가 맞아.
저건 오컬트적 현상이라고 판단하는게 속 편하지 않아? 잊고 당분간 엘레타면 조심하고, 되도록 타는건 꺼리고.
..근데 이 경우에 소금 뿌리는게 먹히나? 누구 잘 아는사람 없어?

210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3:20:05.47 ID:OTy8AQMHk+o
>>204
아니 무사히 돌아온 사람3명정도 있어

211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3:20:39.78 ID:QbSQBVIKvl6
그리고 정말 궁금한건 내가 들고 내렸던 인형이 어디갔냐는거야

제발 이런 현상 아는 스레 없나.

212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3:22:12.33 ID:QWpB6+aEKi2
몰라~ 소금 사용하는 때는 몇개 보긴 했는데..
일단 장례식 다녀온 사람한테 현관에서 문 열어두고,
흉가 나와서 소금 뿌리는거랑,
액막이 할려고 방의 네 귀퉁이에 뿌리는거랑~ 난 요 세개만 봤는데..
정 불안하면 방 네 귀퉁이에 뿌리고 자는건?

214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3:23:00.98 ID:QWpB6+aEKi2
>>210무사히 다녀왔다 해도 꼭 후유증이라던가 그런거 겪지 않았나..싶고.
3명정도 무사히 돌아왔다니 다행이다.

215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3:24:14.22 ID:QbSQBVIKvl6
>>212내 방이 무슨 잘못이야 난 엘레베이터에서만 움직였다공.. 계단이랑

216 이름:이름없음:2010/07/09(금) 23:26:19.95 ID:QbSQBVIKvl6
난 무슨 후유증이 올랑가... 뽀글이 개같은냔 갑자기 내방 구석에 뿅하고 나타날 이딴 예측가능한 삽질은 하지않겠지 설마 귀신이 그러겟어







출처 : http://blog.naver.com/znflqpdl/110089876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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