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여드름 보고 글쓴다..
초딩때까지 괜찮았다..
중딩때부터 슬슬 올라오더라..
중딩에서 고딩올라오는 시기부터는 이게 사람얼굴인지 멍게얼굴인지..
그러니깐.. 슬슬 자존감도 무너지고 하는일 뭐든지 자신감이 없어졌다..
거기다 성격이 급해서 여드름 올라온거 다짯다.. 진짜.. 피 막 나고 이래도 다눌렀어.. 손톱이든 뭐든
딱지 생기면 다긁어버리고.. 그러니깐 흉터.. 장난아니다.. 온 얼굴에 흉터다..
그러니깐.. 얼굴이 말이 아니다.. 지금 20대 중반인데..
피부과도 몇번 가서 레이저치료도 받아봤다.. 내 생각만큼 효과가 없다..
뭐 옛날부터 죽고 싶다 이런 생각은 안했어.. 걍 뭐라그래야되지..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덮고 살았던거 같다..
근데 웃긴건 여드름이랑 흉터때문에 자존감 없다고 카고도 여친은 잘만 사겼다.. 거의 없는 날이 없었음..
군대가서도 사겼고.. 뭐 하여튼 결론은 여드름 났을때 손대지마라.. 글고 손대서 흉터 생겼더라고 기죽지마라..
나도 사는데.. 근데 솔직히.. 손안대고 피부관리 잘했으면 인생이 바꼇을꺼 같긴하다..
술마시고 쓰는 글이라 도라이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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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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