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반말써도 이해해줘
난 지금 고1고 공부 졷도못해 모의고사 564665나왔어 한심하지
공부를 못하게된 계기라고 해야되나 뭐라고해야되나 나는 공부가싫어서 어렸을때 운동했는데 운동종목은 축구고
가볍게하는거말고 선수하려고하는거있잖아 축구부에 감독코치있고 그걸로 고등학교 입학전까지했고
내가 키가 좀커서 184라서 중학교2학년때 멈춰서 그키로 지금까지오는데 포지션을 골키퍼를했어
잘하는편은아니였는데 강릉농고에 감독님이 꽂아줘서 고등학교 진학은 문제없겠구나.
근데 고등학교 입학하는 문턱에서 머뭇거려지더라
내가 이 길을 가도 성공할수있을까 잡생각이 급격하게 많아져서 길게 생각하지않고 운동을 접어버렸어
운동할때 자주 꾀를부려 나는 열심히하는데 빡세게 굴릴때 힘든척하면서 안힘들게 운동하고 운동 자체도 너무나도 힘들어서
나는 선수는 되고싶지만 내 마인드자체가 쓰레긴거같아서 운동해도 중도에 포기할수있을거같은느낌이와서 그냥 운동접고 공부할랫는데
근데 문제는 고등학교 입학부터야 고등학교올라왔는데 아는애들한명없어서 힘들게지내다가 학원을 하나 찾아서 공부를 했는데
아는게없어 기본지식은좀있어서 7~9등급은 안나와도 공부해본적도없고 체력이되서 오래앉아있는다고해도 없던 손톱뜯는버릇이생길정도로 오래만 앉아있고 공부를 별로안하고 손톱만죽창뜯고있는데 그러는와중에서도 공부는하긴했지
공부를 한답시고 하긴했는데 수학만 오로지 존~나팠어
근데 그렇게 매진한 수학에서 점수가 내가 맘먹은대로 안나오는거야 그래서 멘탈날아가서 롤만죽치고했지 근데 실버병신
내가 뭘 말하고싶은지 잘 모르겠어 공부안하면 개힘들다더라
얼마나 힘들어 나는 꿈이없고 공부해야하는 동기도 없어 물론 무조껀 뭐든지 경험해놓고 해놓으면 좋다지만 내가 이걸 해도 안되는거같고 왜 해야되는지 알려줘 공부안해서 힘든케이스가있으면 나한테도 알려주고 부탁해 솔직히 나 너무 힘들어 집안이 너무 개방적이여서 공부를 못해도 뭐라고안하고 나랑 같이 운동접은애들도 공부를 안해서 이새끼들은 뭐가되려고 공부를안하지 하면서 나도 그냥 때려칠까 이생각이 맨날들고 시험이 내일모레인데 한심하게 이러고있어
나 그리고 이과가고싶은데 수학6~70점대가 이과 물생지가면 어떻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