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처음으로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고 몇년이되어도 지켜보고 싶은 여자가 생겼습니다.
올해 20이 됩니다. 대학 ot때 친해지고 카톡도 몇번?(음 좀 많이?) 주고 받은 사이입니다. 근데 이 친구와 집도 가까워서 (전 목동 그친구는 부천) 몇 번 만나서 저랑 밥을 같이 먹기도 하고 노래방도 몇번 갔었습니다. 둘이서요. 근데 문제는 제가 남중남고 출신이라 여자인 친구라는게 많이 낫설어합니다. 진짜 제가 끝나고 생각해도 애니에 나오는 고자 새끼들이 왜 그딴 행동하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그래서 25일날 만납니다. 네 그래서 준비 단단히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신도림역까지 데려다 줘서 헤어지는데 이 때 고백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제 여동생에게 부탁해보려고 하는데 5살 차이가 나서 뭘 알겠니 라는 생각에 포기합니다. 어떤 말을 해야할지가 걱정입니다.
ps 잠깐 싸우기도 했었습니다. 단체 톡방에서 어떤 남자애와 엮길래... 반응이 재미있어서 눈치없이 다른애들 그만둘때 그드립을 쳐서 갠톡과 전화로 혼나기도 했고.... 사과도 하고 화를 풀었습니다. 그래서 왜 이런 일을 했는지 푸는걸로 시작하고 싶은데 이 시작하는 말은 역효과를 불러 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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